강호동, 올밴결혼식서 야윈모습 “복귀는…”

입력 2012-04-0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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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우승민 결혼식에 참석한 강호동.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8일 우승민 결혼식에 참석한 강호동.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강호동(사진)이 지난해 9월 잠정은퇴 선언 후 7개월 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강호동은 8일 오후 2시 서울 대치동 컨벤션디아망에서 열린 ‘올라이즈 밴드’ 우승민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했다. 이날 오후 1시30분쯤 도착한 강호동은 현장에 있던 취재진을 향해 식장에 들어가기 전에 허리를 굽혀 인사한 뒤 “(우)승민이가 결혼을 한다고 해서 축하해주러 왔다. 결혼을 너무나도 축하한다. 부부간에 서로 이해하고 아들 딸 많이 낳아서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우승민에게 덕담했다.

이어 복귀계획에 대한 질문이 쏟아지자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생각하고 있지 않기에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다”면서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 시청자 여러분들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고 인사했다.

권재준 기자 stell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tella_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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