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빚 때문에 채권자들이 촬영현장 찾아와”

입력 2012-04-10 00: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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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은경이 빚에 대한 소문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신은경은 “빚이 있다는 소문은 사실이다”라고 고백했다.

신은경은 “나는 아역 배우 시절부터 집안의 가장이었다. 생활은 해야 하고 돈을 벌 사람은 나밖에 없었기 때문에 빚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그는 “채권자들이 드라마 현장에 찾아온 적이 있다. 연예인은 직장인과 달리 고정 수입이 없었기에 그 분(채권자)들이 불안해했던 심정은 이해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은경은 “이후 촬영장에 채권자들이 찾아온다는 소문이 나 작품을 할 수 없었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하지만 그는 “지금은 모두 이해해주신다. 이제 드라마 한 편만 찍으면 다 갚을 수 있다”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사진출처ㅣSBS ‘힐링캠프’ 화면캡쳐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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