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마 넘치는 강한 이미지와는 반대로 의외의 ‘걸리시’한 모습에 놀랐다는 질문에 대해 주변에서 많이 듣는 오해라며 특히 애교가 가장 많은 멤버로 현아와 지윤을 꼽았다.
컴백을 앞두고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그녀들을 걱정하는 질문에는 대부분의 아이돌 그룹이 마찬가지라며 힘들지만 오랜만에 컴백하고 팬들을 만날 수 있어서 떨리고 흥분된다고 답했다.
멤버들끼리 너무 사이가 좋아서 다른 또래 아이돌들이 쉽게 다가오기 힘들어 할 정도지만 그래도 다들 연습생 시절을 거치며 동병상련을 갖고 있기 때문에 또래 아이돌 그룹과도 잘 지낸다고.
씨스타와 같은 시기에 컴백해 경쟁 구도를 형성하게 된 것에 대한 우려 섞인 질문에는 씨스타의 보라는 포미닛과 함께 연습생 시절을 겪었던 경력이 있으며 최근 ‘불후의 명곡’을 통해 지윤과 효린이 친해지는 등 다른 멤버들과도 서로 다 친해서 진심으로 씨스타와 포미닛 모두 잘되길 응원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포미닛의 컬러를 유지하며 개개인의 개성을 확실히 어필하고 싶다는 그녀들. 앞으로 ‘BEST’가 아닌 ‘ONLY’로 남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 포미닛의 진솔한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5월 호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제공ㅣ패션지 코스모폴리탄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