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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 한 온라인 게시판는 ‘내 친구가 분당선을 탔는데’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전동차 한 가운데 대변이 놓여져있고 그 위에 휴지가 덮어져 있는 모습이 담겼다.
게시자는 “분당선에서 똥싸고 도망가신 분. 아는 선배님이 덕분에 다이어트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해달래요”라고 덧붙였다.
SNS에서는 “방금 분당선 3번째 칸에서 엉덩이를 내리고 똥싸는 여자를 봤다”며 ‘분당선 똥녀’가 사실임을 증언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장애우 아닌가?”, “술을 얼마나 드셨길래”, “여자들 자꾸 왜 이러는 거야”, “상상했던 일이 현실로 나타나다니”라며 놀라워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