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아람누리 공원에서 28, 29일 양일간 개최된 ‘뷰티플 민트라이프 페스티벌 2012(이하 뷰민라)’에 십센치와 몽니를 포함해 이한철, 가을 방학, 뜨거운 감자, 페퍼톤스, 존박, 좋아서 하는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인들이 무대에 오른 가운데 ‘에피톤 프로젝트’가 2년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무대에 서 화제다.
‘뷰민라’ 마지막 날 메인 무대에서 헤드라이너를 맡은 ‘에피톤 프로젝트’는 감미로운 감성 무대를 선보였다.
아름다운 피아노선율과 ‘차세정’의 떨리는듯한 목소리는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이날 ‘에피톤 프로젝트’는 공연에서 6월 초 발매 예정인 2집 수록곡을 불러 관객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뷰민라’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활동을 재계한 ‘에피톤 프로젝트’는 6월 초 정규 2집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한편 에피톤 프로젝트의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낯선 도시에서의 하루>는 서울과 부산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