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 “한국 모델들 생각보다 수입 적어”

입력 2012-05-22 16: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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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배우 김영광이 한국 모델의 현실에 대해 입을 열었다.

22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차형사’ 기자간담회에서는 연출을 맡은 신태라 감독, 배우 강지환, 성유리, 이수혁, 김영광, 신민철이 참석했다.

영화 ‘차형사’는 패션계에 은밀하게 퍼진 마약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런웨이, 디자이너 등 패션에 관련된 장면들이 많이 나오며 영화에서는 모델 출신 배우 이수혁, 김영광, 신민철이 출연한다.

영화 ‘차형사’ 뿐 아니라 KBS 2TV ‘사랑비’에서 한태성 역을 맡은 김영광은 “‘사랑비’에서는 부자로 나오지만 영화에선 생계형 모델로 나오는데 나는 생계형 모델에 가깝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우리나라 모델들의 대부분 수입이 그렇게 좋지는 않다. 대부분 패션에 대한 열정이 강해 이 일을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영화 ‘차형사’는 D라인 차형사인 강지환이 패션계에서 은밀하게 퍼진 마약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패션모델로 변신해 수사하는 코믹액션물로 영화 ‘7급 공무원’ 신태라 감독과 배우 강지환이 다시 한번 모인 작품이다. 5월 31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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