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다이어트가 액션보다 힘들어”

입력 2012-05-22 16: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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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지환이 영화를 찍으며 다이어트를 했던 고충을 토로했다.

22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차형사’ 기자간담회에서는 연출을 맡은 신태라 감독, 배우 강지환, 성유리, 이수혁, 김영광, 신민철이 참석했다.

강지환은 “액션, 다이어트 모두 힘들지만 다이어트가 더 힘들었다. 액션은 전통액션이 아니었고 몸을 만드는 과정이 부각됐기 때문에 다이어트가 훨씬 힘들었다”고 전했다.

강지환 영화 ‘차형사’에서 12kg을 찌웠다 영화 촬영을 하며 15kg을 감량하는 힘든 시간을 보냈다.

또한 강지환은 “모델분들이 짧은 시간 런웨이를 겪기 위해 항상 몸을 가꾸고 있는데 그 고충을 알 것 같다. 다이어트를 하는 동안 주위분들이 옆에서 다독여줘서 고마웠다”고 전했다.

영화 ‘차형사’는 D라인 차형사인 강지환이 패션계에서 은밀하게 퍼진 마약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패션모델로 변신해 수사하는 코믹액션물로 영화 ‘7급 공무원’ 신태라 감독과 배우 강지환이 다시 한번 모인 작품이다. 5월 31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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