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스쿨버스 자면 안되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사진과 함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밤새 놀다가 학교 스쿨버스에서 잠이 들었다가, 이후 스쿨버스가 초등학생들의 소풍차로 제공돼 초등학생들과 함께 경주 첨성대에 도착해있었다는 사연을 전했다.
글쓴이는 ‘날씨 좋다’, ‘미쳤다 진심’이라며 허탈한 심정을 전했다.
스쿨버스 자면 안 되는 이유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마나 심하게 잤으면 버스가 출발하는 것도 모르냐”, “난 절대 스쿨버스에서 자지 않겠다”, “깨자마자 첨성대가 눈 앞에 웃겨 죽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