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지현우, 스파게티 키스 “매일 이것만 먹을래”

입력 2012-06-04 09:23:03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tvN ‘인현왕후의 남자’. 사진제공 | CJ E&M

tvN ‘인현왕후의 남자’. 사진제공 | CJ E&M

케이블채널 tvN ‘인현왕후의 남자’ 15화 예고편이 온라인에 공개됐다.

지난주 14회에서는 조선의 일을 정리하고 오겠다고 떠난 붕도(지현우 분)가 죽었다고 실록에 기록되고, 이를 알게 된 희진(유인나 분)이 오열을 하며 모든 것을 체념했을 때 희진의 집 앞에 죽은 줄 알았던 붕도가 찾아왔다. 둘은 서로에 대한 사랑이 더욱 돈독해졌음을 확인했고 붕도가 “사랑해”라고 고백, 앞으로 둘의 달달한 애정신이 이어질 것을 예고했다.

지현우의 눈물 사랑고백 때문인지 14화가 1분당 최고시청률 1.48%로 기록하며 케이블TV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공개된 15회 예고편에서는 사랑 고백 후 넥타이 키스, 스파게티 키스 등 지현우와 유인나의 로맨스 신들이 가득하다.

특히 유인나가 지현우의 넥타이를 매줄 때 “아침마다 아내가 매주는 거죠. 필이 오는 거야”라며 귀엽게 끌어당겨 뽀뽀, 스파게티 키스 후 지현우가 “앞으론 매일 이것만 먹어야겠소”라며 수줍게 미소 짓는 모습 등이 그려진다.

하지만 로맨스는 오래가지 않았다. 조선으로 돌아간 김붕도가 늘 그의 목숨을 노리는 자수(이관훈 분)와 맞대결하는 장면이 그려진 것. 시청자들은 “새드엔딩은 아니겠죠?”, “초반에는 달달, 후반에는 붕도 목숨 걱정”, “키스신 너무 예뻐서 질투 날 정도”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고 있다.

김영규 프로듀서는 결말에 대해 “가슴에 남을 만한 결말을 위해 다양한 장치를 준비 하고 있다. 특히 마지막 방송은 상상을 뛰어넘는 전개가 기다리고 있으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6일 수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