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열, 노총각 탈출 ‘15세 연하 여친과 7년만에 결혼’

입력 2012-06-07 09:19:03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유열. 사진제공 | 라엘웨딩

가수 유열. 사진제공 | 라엘웨딩

“유열, 15세 연하 예비신부와 15일 백년가약”

노총각 가수 유열이 6월 15일 오후 2시 신사동 소망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유열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3월 결혼을 확정하고 조용히 준비 중이었다고 밝혔다.

유열은 지난 연말 몇몇 송년 모임에서 “장가를 간다고 말한 게 벌써 몇 년째가 됐다. 내년 봄에는 장가를 가겠다”며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과 좋은 일들이 있었는데, 결혼하기 위해 택일 중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유열의 피앙세는 그와 오랜 지인으로 알고 지낸 15세 연하의 연인. 대학에서 클래식을 전공하고 현재 어린이문화교육공부를 함께 하는 중이다.

이번 결혼식은 평소 친분이 있는 박수홍이 운영하는 라엘웨딩에서 진행을 맡았다. 관계자는 일반인인 예비 신부를 배려하는 신랑 유열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 받았고, 아름다운 커플이라고 칭찬했다.

결혼식은 교회에서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며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