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한국 걸그룹으로는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원더걸스가 오는 7월 7일 오후 7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WONDER WORLD TOUR’(원더월드투어)를 가진다.
최근 ‘Like this’로 컴백해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원더걸스는 대한민국을 신 나는 힙합 음악과 네온컬러로 물들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콘서트는 그동안 미국을 비롯한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며 성장한 원더걸스의 매력을 모두 공개하는 자리로, 3년 만의 단독 콘서트는 원더걸스의 음악과 공연을 그리워한 수많은 국내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보인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원더걸스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WONDER WORLD TOUR’는 그동안의 해외 활동으로 성장해 온 원더걸스의 모든 것이 담긴 콘서트가 될 것”이라며 “모두가 사랑하는 음악과 춤, 그리고 다섯 멤버들의 매력이 살아있는 올여름 최고의 공연이 될 원더걸스의 콘서트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원더걸스의 단독 콘서트 ‘WONDER WORLD TOUR’ 티켓은 12일 오후 7시 YES24와 엠넷닷컴,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된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