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도 싹둑! 티아라 은정-이민정, 최고의 단발머리 여신은 누구?

입력 2012-06-21 14: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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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쪽부터 김연아, 함은정, 이민정. 사진|스포츠코리아, 스포츠동아DB, KBS

사진 위쪽부터 김연아, 함은정, 이민정. 사진|스포츠코리아, 스포츠동아DB, KBS

‘스커트만 짧아지나?…지금은 단발머리 시대’

‘피겨 여왕’ 김연아가 긴 머리를 싹둑 잘랐다. 김연아는 21일 열린 2013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 세계대회 SOI 경기 위원회 방한 기자회견에서 달라진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이날 김연아는 어깨 길이의 단발머리로 등장해 뜨거운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아이보리색 레이스 소재의 원피스로 소녀다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물 오른 미모를 자랑하고 있는 김연아는 단발머리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새롭게 ‘단발 여신’ 대열에 합류했다.

김연아 이외에도 단발머리로 주목받은 스타가 있다.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은정은 단발머리가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로 불린다. 은정은 길었던 머리를 자르면서 이미지 변신에 성공, 각종 드라마와 CF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그의 헤어 변신은 누리꾼들에게 ‘신의 한 수’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성공적이다.

배우 이민정은 러블리한 단발머리의 대표주자다. 큰 이목구비에 웨이브 진 갈색 단발머리는 ‘로코퀸’인 그의 트레이드 마크. 현재 출연 중인 KBS 2TV 드라마 ‘빅’에서 어리바리 쑥맥 국사 선생님 역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 중이다.

소녀시대 티파니, 김선아, 구혜선 등이 파격적인 단발머리를 선보여 사랑을 받았다. 이들의 단발머리는 남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가 하면, 여성들 사이에서도 워너비 헤어 스타일로 떠오르고 있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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