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만 둥이 탄생’…7번째 ‘20-50클럽’ 가입도 함께

입력 2012-06-24 11: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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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MBN 뉴스 화면 캡처

<5천만 둥이 탄생…‘20-50클럽’ 가입>

한국의 인구가 드디어 5000만 명을 돌파했다.

23일 오후 서울 중구 묵정동 제일병원. 오후 6시 18분경 '5천만 둥이'가 자연분만으로 태어났다.

'5천만둥이'는 3.165kg의 여아로 매우 건강하다. 이로써 1983년 4000만명을 넘어섰던 인구수는 29년만에 5000만명을 돌파하게 됐다.

또 한국은 인구 5000만명을 넘어섬에 따라 일본,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입, 영국에 이어 세계에서 7번째로 '20-50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20-50 클럽이란 1인당 국민소득 2만달러와 인구 5000만 명을 모두 넘긴 것을 의미한다.

한편, 5천만둥이가 태어난 이날 병원에는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과 김영순 인구보건복지협회장, 김재욱 제일병원장, 이원희 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 등이 방문해 5천만둥이의 탄생을 축하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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