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 첫사랑은 연예인 “바람펴 한달만에 이별”

입력 2012-07-06 09: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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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 첫사랑은 연예인 “바람펴 한달만에 이별”

배우 오지호가 첫사랑에 대해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오지호는 7월 5일 방송된 MBC ‘주얼리하우스’에 출연해 첫사랑이 연예인이란 사실을 털어놓았다.

오지호는 “고등학교 시절 첫사랑에 첫눈에 반했다”며 “당시 첫사랑 상대는 남자친구가 있어 사랑이 이뤄지진 못했으나 5년이 지나 다시 재회, 약 한 달 간의 짧은 연애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5년간 마음 졸였던 것과 달리 한 달이라는 짧은 연애에 MC 군단은 궁금증을 표했고 이에 오지호는 “이걸 말해도 될지 모르겠다. 한때 연예인이었는데”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그 사람이 외도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그래서 내가 목격했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고 조용히 헤어지자 말했다”고 말했다.

오지호는 “화가 나도 말을 못꺼내겠더라. 첫사랑에 대해서는 좋은 기억만 남기고 싶었나 보다. 이후 그 여자에게 인터넷 쪽지가 오더라. ‘잘 될 줄 알았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그 뒤로 연락은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오지호가 출연해 그간 털어놓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사진=MBC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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