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 싸이 콘서트 오프닝 장식 ‘흠뻑 젖은 우정’

입력 2012-07-10 11: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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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울랄라세션이 싸이의 단독 콘서트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한다.

오는 8월 11일 저녁7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싸이의 여름 브랜드 공연 ‘썸머스탠드 훨씬 THE 흠뻑쑈’에는 울랄라세션이 오프닝 무대에 서기로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싸이는 자신이 작사·작곡한 곡 ‘아름다운 밤’을 울랄라세션의 첫 미니앨범 ‘울랄라 센세이션’의 타이틀 곡으로 지원사격 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또 싸이는 지난 해 ‘슈퍼스타K3’ 우승자인 울랄라세션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아 이번 해 열리는 ‘슈퍼스타K4’에서 심사위원을 맡기로 했다.

싸이와 울랄라세션은 가요계 선후배 사이의 돈독한 의리를 이어가며 서로의 행보에 힘을 실어 주고 있다.

싸이는 2년 만에 새 앨범 ‘싸이6甲(싸이육갑) Part 1’을 발매하고 전격 컴백한다.

‘피처링 특집’이라고 불릴 만큼 쟁쟁한 아티스트가 참여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번 ‘싸이육갑’은 오는 15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음반은 18일 발매된다.

한편 싸이는 15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가진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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