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택-김명훈, 9월 아빠 된다 “우리 아이의 태명은…”

입력 2012-07-11 16: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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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세션의 임윤택과 김명훈이 나란히 9월에 아빠가 된다.

김명훈은 11일 서울시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쇼케이스에서 “9월이면 임윤택과 아빠가 된다. 빨리 보고 싶다. 며칠 전 초음파로 아기를 봤는데 나를 안 닮아 천만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임윤택 또한 “우리 팀은 과반수가 유부남이다. 아이의 태명은 ‘리단’이다. 리틀 단장이라는 뜻이지만 ‘다스릴 리’, ‘단체 단’이란 뜻도 가지고 있다. 다른 건 모르겠지만 눈은 꼭 날 닮았으면 좋겠다. 어서 빨리 아이를 만나 세상이 아름답다는 걸 알려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울랄라세션은 새로 합류한 군조와 김명훈이 이미 결혼식을 올렸다. 군조는 슬하에 자식을 두고 있으며 김명훈은 9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임윤택은 3세 연하의 예비신부와 올여름 결혼할 예정. 예비신부는 임신 6개월째다.

최근 첫 데뷔 앨범을 발표한 울랄라세션은 8월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또 기성 가수들의 리메이크 곡이 아닌 울랄라세션이 만든 자작곡과 퍼포먼스로 올가을 발표할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한편 울랄라세션은 8월 25일, 26일 양일간 서울 잠실 올림픽홀에서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 ‘The Beginning’을 시작으로 10월 6일까지 전국 5대 도시(서울, 부산, 광주, 대전, 대구) 투어에 돌입한다.

사진|글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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