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우산은 하나씩”

입력 2012-07-1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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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두나. 동아일보DB

박지성과 열애설에 온라인 심경 토로
측근들도 “영어공부차 런던행” 진화

축구 스타 박지성과 ‘런던 만남’으로 관심을 모은 배두나가 한바탕 ‘열애설 소동’을 겪은 뒤 담담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배두나는 13일 “박지성과 영국 런던에서 함께 우산을 쓰고 가더라”는 현지 목격담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이후 15일까지 ‘소속사의 부인→열애설 확산→소속사 식사 한 번뿐’ 등 일련의 과정을 겪은 뒤 이날 밤 자신의 카카오톡 프로필에 “오늘의 교훈:우산은 일인일개씩 쓰는 걸로”라는 말로 심경을 대신했다.

이에 배두나의 최측근은 16일 스포츠동아와 나눈 전화통화에서 “현재 런던에 머물고 있는 것은 할리우드 데뷔작 ‘클라우드 아틀라스’ 프로모션을 앞두고 더 깊은 영어 공부를 하기 위함이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어 “향후 또 다른 행보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최측근의 언급에 따라 배두나의 런던행과 향후 행보가 또 다른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또 다른 할리우드 진출을 위한 게 아니냐”는 이른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최측근은 “현재로선 정해진 게 없다”고만 말해 여운을 남겼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tadada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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