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진, 영국도 사로잡은 美 ‘동양적 아름다움’
배우 김효진이 고혹적 분위기의 화보를 공개했다,

김효진은 최근 패션매거진‘W’와 함께 영국에서 화보 촬영을 진행한 것.

얼마 전 영국 런던 호텔 오프닝 행사에 한국 셀러브리티 대표로 참석해 자리를 빛낸 김효진은 화보를 통해 한층 세련된 미모도 선보였다. 고풍스럽고 이국적인 분위기의 김효진과 런던의 느낌이 절묘하게 어울리며 세련미를 한층 더 돋보이게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효진은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외모와 서구적인 바디라인을 가진 배우로 동서양을 넘나드는 매력이 있는 젊은 여성들의 워너비 모델이다. 어떤 드레스도 우아하게 소화해 무척 만족스러운 작업을 했다” 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김효진은 블랙과 베이지톤 두 종류의 드레스를 걷거나 앉아서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며 실루엣을 살렸다. 특히 늘씬한 각선미와 모델 출신다운 비율을 과시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촬영 현장에서도 김효진은 현지 사람들과 주위 스텝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한국 여배우의 아름다움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효진은 현재 한-일 합작 영화 ‘무명인’(감독 김성수)의 촬영을 위해 일본에 머물고 있다. ‘무명인’은 ‘게놈 헤저드’를 원작으로 한 미스터리 액션물로 김효진은 사건을 파헤치는 열혈 여기자 역을 맡아 연기에 힘쓰고 있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