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투리 서울말 만났을 때 “까딱 했다간 멱살 잡을 수도”

입력 2012-07-20 15: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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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투리 서울말 만났을 때’ 게시물 화제

‘사투리 서울말 만났을 때’

‘사투리 서울말 만났을 때’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사투리 서울말 만났을 때’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투리 서울말 만났을 때’ 사진은 SNS 대화 화면을 캡처한 것으로, 발송인은 자신의 애완견 사진을 보내며 “귀엽지?”라고 묻는다. 이에 수신인은 “새끼가”라고 답한다.

발송인은 “뭐랬냐 우리헤라한테”라며 화를 내고, 수신인은 다시 “새끼냐고”라고 반문한다.

이는 사투리인 ‘~가?’라는 의문형 어미가 ‘새끼’라는 단어에 붙어 생긴 오해. ‘사투리가 서울말 만났을 때’생기는 웃지 못할 현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

‘사투리 서울말 만났을 때’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투리 서울말 만났을 때 정말 웃기다”, “사투리가 서울말 만났을 때 오해 생기네”, “ 사투리 서울말 만났을 때 잘 못 알아들으면 큰일나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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