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보이스, 8월 18일 콘서트 ‘하이라이트’ 개최

입력 2012-07-24 21: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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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살스런 쿵푸 디스코 사운드, 아날로그 감성으로 주목받는 밴드 고고보이스의 단독 콘서트 ‘하이라이트’가 8월18일 오후 7시 서울 서교동 롤링홀에서 열린다.

고고보이스는 4월 ‘슈퍼 아날로그 사운드’를 표방한 정규 1집 ‘주크박스’를 발표하고, KBS 2TV ‘톱밴드2’에 출연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이번 콘서트는 600여 회 이상의 라이브를 펼치며 쉴 새 없이 달려온 그 순간들의 ‘하이라이트’를 담아낸다는 야심 찬 포부로, 120분의 러닝 타임 동안 게스트 없이 오로지 고고보이스 멤버인 이승윤, 황성하, 이상태, 조용찬 4인의 스페셜 무대가 마련된다.

마이클 잭슨을 연상케 하는 특별한 오프닝 무대, 아쉽게 1집에는 수록하지 못했던 미발표곡들도 연주될 예정이다.

고고보이스 사운드홀릭 측은 “고고보이스는 데뷔 후 쭉 이어진 개구쟁이 이미지를 탈피, 악동이기만 했던 소년에서 품격 있는 남자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 음악적인 성숙함과 웰메이드 공연의 결정체를 보여준다는 각오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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