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타히티, 24일 데뷔싱글 발표

입력 2012-07-24 21: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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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걸그룹 타히티가 24일 싱글 ‘투나잇’을 발표하며 가요계 도전장을 내밀었다.

타히티의 데뷔곡 ‘투나잇’은 일렉트로닉 하우스댄스 장르로, 타히티의 음악적 감성과 개성 넘치는 멤버들의 매력을 폭 넓게 담고 있다.

또한, 신나는 후렴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는 ‘세상 반은 남자니까/나 좋단 남잔 많으니까/ 날 아껴주고 지켜주는/그런 남자 찾을게/떠나줘서 고마워’라는 가사와 함께 남자에게서 벗어나 자유로운 영혼이고 싶은 여성의 심정을 노래하고 있다.

‘투나잇’은 이효리, 동방신기, 샤이니, 걸스데이, 초신성, 유키스 등의 곡 작업에 참여한 작곡가 라이언 전(RYAN JHUN)이 작업했다.

타히티는 ‘춘천 한가인’으로 알려진 청순한 외모의 지수, 모델 분위기를 풍기는 정빈, 깜찍 발랄한 느낌의 예은, 카리스마 넘치는 춤꾼 E.J, 시크한 콘셉트의 보컬 민재, 하얀 피부의 파워래퍼 다솜 등 여섯 멤버들로 이뤄졌다.

타히티 소속사 DS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싱글은 사운드 디자인이라는 특유의 방법으로 멤버 각각의 목소리 개성을 살리기 위해 수작업으로 만들어졌다”면서 “‘투나잇’은 후크송에서 벗어나 다이나믹한 사운드로 타히티만의 개성 있는 색깔을 보여주려 한다”고 밝혔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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