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재혁-박태환 끝내 실패… 장미란-황경선-차동민 기대
사재혁(27)은 2일 열린 역도 남자 77kg급에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이어 2연속 금메달을 노렸다. 하지만 인상 2차 시기에서 바벨을 머리 위로 들어올렸다 바벨 무게를 못 이겨 뒤로 떨어뜨리다 오른쪽 팔꿈치가 심하게 꺾여 골절됐다. 평소와 달리 진작 놨어야 할 바벨을 끝까지 붙잡고 있다 부상을 키웠다. 박종영 대한역도연맹 회장은 “사재혁의 2연패 의지가 너무 강했다. 동메달을 사실상 확보하자 금메달을 그리다 사고가 난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박태환도 2연패를 노린 수영 자유형 400m에서 오심 판정에 휘말린 뒤 우여곡절 끝에 라이벌 쑨양(중국)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지만 아쉬움은 컸다.
올림픽 2회 연속 우승의 꿈은 쉽게 이뤄지지 않는다. 1996년 애틀랜타 대회와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레슬링에서 2회 연속 우승한 심권호. 그는 “처음 올림픽 금메달을 딴 뒤 4년 동안 동면(冬眠)에 들어갔으면 했다. 현재 몸 그대로 다음 대회에서도 뛰기 바라는 마음에서였다”고 털어놓았다. 박태환의 아버지 박인호 씨는 “태환이의 입에서 죽고 싶다는 말이 나올 만큼 힘들게 운동했다”고 안쓰러워했다.
일단 올림픽 챔피언이라는 목표를 이룬 뒤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4년 동안 고단한 훈련 과정을 되풀이하려면 고도의 인내심이 요구된다. 어느새 유명 스타의 반열에 올랐기에 주위의 유혹도 많다. 세계 최강 여자 양궁에서도 개인전 2연패는 없었다. 올림픽에 2회 연속 태극마크를 달기도 힘들다. 주위의 견제와 분석도 심해진다. 테니스 스타 출신인 박성희 스포츠 심리학 박사는 “오로지 운동에만 매달리는 한국의 스포츠 풍토가 롱런의 저해요소다. 다양한 취미와 지적 활동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주 종목이 아닌 10m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딴 진종오는 4년 전 금메달을 차지한 50m 권총에서 2연패를 조준하고 있다. 역도 장미란과 태권도의 황경선 차동민도 2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기 위한 막바지 조율에 들어갔다. 도전만으로 박수 받을 만한 이들은 어떤 성적을 거둘까.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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