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포츠코리아
하하는 15일 오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가수 별(본명 김고은)과의 결혼 기자회견장에서 별과의 결혼에 대한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한 발 앞서 지어놓은 아이들의 이름을 공개했다.
하하는 "아기 이름도 생각해 놨다"며 "세 명 정도 낳고 싶다"고 속내를 밝혔다.
이어 그는 "아기를 낳는다면 첫째는 하기를, 둘째는 하소서, 셋째는 하모니라고 이름을 짓고 싶다”고 덧붙였다.
하하와 별은 연예활동을 하며 7~8년 전부터 알고 지내온 사이였지만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한지는 6개월 전부터다.
하하와 별은 평소 종교 등 공통된 관심사가 많아 서로 호감을 갖고 있던 중 올해 3월부터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시작했다.
또 하하는 이 자리에서 "절대 속도 위반 아니다"라며 혼전 임신에 대한 의혹을 일축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