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굴당’ 시청률 40%대 재진입…‘국민드라마의 위엄’

입력 2012-08-27 09:10:44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넝굴당 시청률’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27일 시청률조사업체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 전날 방송된 ‘넝굴당’은 시청률 40.7%(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35.4%보다 5.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넝굴당’은 시청률 40%대를 재진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희(김남주 분)가 청애(윤여정 분)와의 팽팽한 신경전 끝에 6가지 항목의 ‘고부협정’을 맺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희는 청애가 사준 홈드레스를 입은 채 청애를 찾았다. 그리고 두 사람과 가족들의 평화 유지를 위해 협정을 맺자고 제안한다.

두 사람의 동의 끝에 맺은 조항은 예의를 지키는 선에서 솔직하게 얘기한다. 아들에게 기분 나쁜 건 아들에게, 며느리에게 기분 나쁜 건 며느리에게 직접 얘기하기, 한 달에 한 번 같이 영화 보기, 하루에 한 번 며느리 칭찬하기, 하루에 한 번 시어머니 칭찬하기, 불만이 있더라도 제3자에게 서로의 흉보지 않기 등이다.

사진출처|‘넝굴당 시청률’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