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미르도 태풍 피해 입어 “사과나무가 통째로…”

입력 2012-08-30 15: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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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미르 태풍 피해’

엠블랙 멤버 미르가 태풍 피해 소식을 전했다.

미르는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태풍이 배가 고팠는지 저희집 사과나무를 통째로 뽑아 갔네요. 다들 태풍 조심하십시오”라고 글을 남기며 팬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이는 미르의 과수원이 제15호 태풍 볼라벤으로 인해 작물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

미르는 전라남도 장성 출신으로 알려져 ‘농촌돌’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특히 연기자 고은아의 남동생으로도 주목을 받기도. 미르는 주 특기가 ‘농기구 다루기’라고 방송 프로그램에서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다.

또 부모님 운영하는 과수원과 농장 등 ‘장성 지주’(?)로 엠블랙 내 재력 서열 1위에 등극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모님의 상심이 크시겠어요~”, “볼라벤 이어 덴빈까지 더 큰 피해 없으시길”, “부모님 다치신데 없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14호 태풍 덴빈이 볼라벤에 이어 한반도로 상륙에 많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사진출처|‘엠블랙 미르 태풍 피해’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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