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코3’ 여연희 촬영중 ‘앗, 상의가 그만…’ 일촉즉발

입력 2012-08-05 11: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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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중 여자출연자의 상의가 흘러내리는 아찔한 장면이 연출됐다.

모델이 되기 위해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3'에 출연 중인 여연희(21)는 4일 방송에서 새로운 미션을 받고 사진 촬영에 임했다.

이날 방송은 올림픽을 맞아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주제로 한 패션 화보를 촬영하는 것이었다.

여연희는 올림픽 경기를 패션과 접목시켜 표현하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롱드레스를 입고 뛰던 중 상의가 흘러 내려 속옷이 노출됐다.

여연희를 포함해 다른 출연자와 제작진까지 깜짝 놀랐지만 여연희는 재빨리 다른 곳으로 뛰어가 옷을 정리한 뒤 다음 촬영에 임하는 투철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작가 조선희는 "어린 친구들이라 당황할 수 있는데 그 정도면 대처를 잘한 것 같다. 일단 울지 않았다는 점이 기특하다"고 말했다.

여연희도 "아무렇지 않았고 그냥 엄청 놀랐다. 난 괜찮다"며 웃었다. 이어진 촬영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스태프에게 칭찬을 받았다.

한편 이날 미션에서 여연희는 14명의 도전자들과의 경쟁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다음 단계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사진=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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