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조정코치 김지호, ‘리쌍컴퍼니 선행’ 공개…왜?

입력 2012-09-21 19: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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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 코치 무한도전 콘서트 정준하 개리’

김지호 코치가 ‘무한도전 콘서트’ 사태와 관련해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김 코치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무한도전 이야기로 인터넷이 떠들석 하네요 리쌍컴퍼니의 ‘슈퍼7 콘서트’는 모르지만 제가 아는 걸 말씀드리겠습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작년 무한도전 조정 특집 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장애인조정연맹에 리쌍컴퍼니에서 조용히 아무도 모르게 조건 없이 싱글스컬 2척을 기증해 주셨습니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그 배로 열심히 훈련하여 조정월드컵 은메달을 획득하였고 장애인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조정역사상 최고 성적인 세계5위와 7위를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지호 코치는 “이번 일이 잘 해결됐으면 좋겠네요”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과 리쌍컴퍼니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저희의 경험 부족이 초래한 여러 상황 때문에 오랜 시간 믿어주신 많은 분들을 혼란스럽게 해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고심 끝에 ‘무한도전’ 시청자 여러분을 불편하게 만드는 공연은 더 이상 진행하지 않는 것이 옳다는 결론을 어제 새벽 어렵게 내렸다. ‘슈퍼7 콘서트’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리는 ‘슈퍼7 콘서트’ 취소 발표 후 트위터를 통해 “리쌍컴퍼니의 운영과 음악 공연에 더 열중하기 위하여 예능 활동을 중단하려고 합니다. 아무런 예고도 없이 정말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고 선언했다.

사진출처|‘김지호 코치 무한도전 콘서트 정준하 개리’ 김지호 트위터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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