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방심위, 어린이·청소년 출연자 노출 복장 규제 강화

입력 2012-09-25 11: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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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출연자들이 방송에서 과도한 노출 복장을 하거나 지나치게 선정적인 장면을 연출하는 것에 대해 제동이 걸렸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최근 어린이와 청소년의 노출과 선정적 장면을 규제하는 내용이 포함된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 규칙안’을 입법 예고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5일 “제4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에 따라, 방송에서의 어린이·청소년 성보호를 강화하고, 언어생활을 저해하는 방송내용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어린이·청소년이 과도한 노출 복장으로 방송에 출연하거나 지나치게 선정적인 장면을 연출하는 것을 제한하고, 어린이·청소년 주 시청대상 프로그램에서의 언어순화를 강화하기 위한 심의 기준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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