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 락기아와 이혼 공식 인정 “생활에 대한 관념 달라 헤어지기로”

입력 2012-10-04 10: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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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배우 여명. 스포츠동아DB.

여명, 락가이와 이혼 공식 인정 “생활에 대한 관념 달라 헤어지기로”

홍콩 배우 여명(리밍·45)이 배우자 락기아(러지얼·31)와의 이혼을 인정했다.

홍콩 HK채널에 따르면 3일 오후 여명의 소속사 측은 “여명이 락기아와 이혼했다”는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여명의 소속사는 “여명과 락기아는 4년 결혼생활을 끝냈다. 두 사람은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왔고 아직도 서로에 대해 염려하고 있다. 하지만 생활에 대한 관념이 달라 정식적으로 헤어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의 소속사는 “여명과 락기아가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여명과 락기아는 지난 2005년 처음 만났다. 14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3년 열애를 한 두 사람은 2008년에 골인했지만 지난 7월부터 불화설이 터졌고 이혼설이 보도되기도 해 팬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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