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남’ 싸이, 정재용 부친상에 “창렬이형…잘 지켜주세요”

입력 2012-10-16 15: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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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정재용 김창렬’

가수 싸이가 DJ DOC 멤버 정재용의 부친상의 소식에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다.

싸이는 1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창렬에게 “멀리 있어서 못가네요 형… 옆자리 잘 지켜주세요 형…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멘션을 보냈다. 이는 정재용의 부친상 소식을 접한 싸이의 위로 메시지로, 장례식에 참석을 못하는 자신을 대신해 정재용을 위로해주라는 것.

이에 앞서 김창렬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제 친구 재용이 아버님이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너무 슬퍼하는 재용이를 위해 여러분이 기도 좀 해주세요. 그 슬픔 너무나 잘 알기에 뭔가 해주고 싶은데 제가 할 수 있는게 많이 없네요. 오늘은 재용이 옆에서 아버님 지킬랍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정재용의 부친은 오랫동안 투병 끝에 16일 새벽 인천의 한 병원에서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인천시 인하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차려졌다. 발인은 18일 오전 7시30분, 장지는 부평승화원이다.

한편, 싸이는 현재 일정차 호주 머무르고 있으며, 현지 일정이 끝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본격적인 해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출처|‘싸이 정재용 김창렬’ 싸이 트위터·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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