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아 크리스텔의 사망 소식은 18일(이하 현지시간) 외신들에 의해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실비아 크리스텔은 후두암과 뇌졸중 투병 끝에 17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향년 60세.
실비아 크리스텔은 1970년대 에로티시즘의 아이콘으로, 영화 ‘엠마뉴엘 부인’ 시리즈를 통해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인물이다. 지난 1992년 한국 에로영화 ‘성애의 침묵’에도 출연한 바 있다.
실비아 크리스텔의 사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을 통해 아쉬움과 애도의 뜻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70년대 상징적인 인물 중 한 명이 세상을 떠나 아쉽고 슬프다”, “실비아 크리스텔의 작품을 일부러 찾아봤을 정도였는데…”, “요즘 친구는 모르겠지만 당시 우리들에게 여신 같은 존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실비아 크리스텔 사망 소식’ 영화스틸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