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고혹적인 여배우의 향기 ‘혼자만의 겨울’

입력 2012-10-22 09: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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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황정음이 남들보다 한 발 먼저 겨울을 만났다.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부터 최근 의학 드라마 ‘골든타임’까지 맡은 배역마다 변화무쌍하게 변신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여배우로 주목 받고 있는 배우 황정음이 '싱글즈'와 함께 떠난 싱가포르 겨울 화보를 공개했다.

'싱글즈' 11월호에서는 고혹적인 향기를 뿜어내는 황정음과의 품격 있는 화보를 공개했다.

싱가포르에서 촬영된 이번 화보는 ‘미리 만나는 겨울’을 주제로 촬영되었다. 그는 한 여름 같은 뜨거운 날씨 속에서도 두꺼운 퍼 소재의 의상을 입고 더운 촬영을 소화했다.

이번 화보는 더운 날씨뿐 아니라 마치 멜로 영화 속 여주인공처럼 ‘페이소스’를 느끼게 하는 감정 연기를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황정음은 힘든 내색 한번 없이 프로답게 모든 촬영을 마쳤다. 그녀의 모습을 본 촬영 현장 관계자들은 “그는 정말 프로페셔널하다. 자기 관리가 매우 철저한 배우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허튼 말이 아니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최근 드라마 ‘골든타임’을 통해 새롭게 주목 받기 시작한 황정음은 이번 '싱글즈' 11월 호와의 인터뷰에서 드라마 주인공을 맡으면서 겪었던 심리적 압박감에 대해서 고백하기도 했다.

황정음은 드라마 주인공을 맡으면서부터 수면제를 먹어야 잠들 정도로 예민해 졌다고 말했다. 그는 인기를 얻어 갈수록 자기 자신 뿐 아니라 함께 일하는 매니저를 비롯한 스태프들에게 더욱 엄격해 질 수 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드라마 ‘골든타임’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배우의 향기를 뿜어내는 황정음과의 인터뷰는 당당한 싱글들의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싱글즈' 11월호와 홈페이지(www.thesingle.co.kr)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싱글즈' 11월 호에는 인기 주말드라마 ‘내딸 서영이’의 주연을 맡은 배우 박해진과 드라마 ‘각시탈’을 마치고 1박 2일을 통해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주원의 인터뷰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싱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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