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문근영·김아중과 한솥밥…나무엑터스와 손잡다

추신수. 동아닷컴 DB

메이저리그 클리브랜드 소속 야구 선수 추신수가 배우 문근영, 신세경, 지성 등이 소속된 연예 획사 나무엑터스와 손을 잡았다.

나무엑터스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디어앤파트너스와 함께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소속 추신수의 공식 아시아 파트너사가 됐다. 추신수 외에도 류현진, 윤석민, 이학주 선수 등 BORAS코퍼레이션 소속 선수들의 아시아 프로모션과 광고·마케팅 등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나무엑터스와 미디어앤파트너스는 25일 귀국 예정인 추신수의 국내 활동 및 전체적인 매니지먼트를 공동으로 맡는다.

추신수는 올 한해 풀타임 155경기 출전 16홈런 67타점 타율 0.283을 기록, 팀내 최고 타자로 활약했다. MLB 선정 행크 아론상 후보에 오르는 등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감하고 귀국한다.

27일 한국시리즈 3차전 시구 등 국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