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즈’ 이제훈 “목소리 테스트, 떨렸다”

입력 2012-10-23 11: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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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이 애니메이션 영화 ‘가디언즈’에서 남자 주인공 역의 더빙을 맡았다.

이제훈은 23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가디언즈’ 프레스데이에서 “목소리 오디션을 봐 이번 영화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좋은 기회가 생겨서 배우들이 참여할 수 있었고 욕심이 생겼다. 더빙을 하다보니 직접 연기를 하고 싶었다. 목소리 더빙이 힘들었지만 보람됐다”고 덧붙였다.

영화 ‘가디언즈’는 오랜 세월 아이들이 절대 믿어선 안되는 존재로 각인된 ‘피치’가 자신들을 믿게 하려는 세상의 음모를 꾸민다. 이에 아이들이 믿고 있는 ‘가디언즈’가 한 자리에 모여 새로운 가디언 ‘잭 프로스트’를 선택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감독 피터 램지가 연출했고 크리스 파인, 알렉 볼드윈, 주드 로, 아일라 피셔, 휴 잭맨이 더빙을 맡았고 한국에서는 이제훈, 류승룡, 이종혁, 한혜진, 유해진이 더빙을 맡았다. 11월 개봉 예정.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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