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슈스케 4’ 컴백한다

입력 2012-10-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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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마지막 결선 무대 심사위원 출연 밝혀

‘슈퍼스타K 4’ 하차설에 휩싸인 가수 싸이(사진)가 마지막 생방송 무대에 선다.

22일 ‘슈퍼스타K 4’의 케이블채널 엠넷과 싸이 측에 따르면 ‘강남스타일’의 세계적인 인기로 바빠진 싸이는 해외 일정 속에서도 11월23일 ‘슈퍼스타K 4’의 마지막 결선 무대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엠넷 측은 미국 및 유럽 등 해외 프로모션을 해야 하는 싸이의 현재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고, 싸이가 해외 일정을 소화하는 도중 ‘슈퍼스타K 4’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로 약속했다. 싸이도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깊어 최대한 생방송 무대에 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싸이는 12일 ‘슈퍼스타K 4’ 첫 생방송 출연 후 미국으로 건너가 현지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윤건이 19일에 이어 26일에도 싸이를 대신해 심사위원을 맡을 예정이다.

한편 싸이는 11월4일 시작되는 유럽 순회 일정에 맞춰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강연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 또 11월1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MTV 뮤직어워드 시상식에 참석한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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