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간판’ 곽윤기, 1000m-5000m 계주 휩쓸며 ‘2관왕’

입력 2012-10-29 09: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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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곽윤기. 동아일보DB

[동아닷컴]

'쇼트트랙 간판' 지난해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곽윤기(23)가 이번 시즌 월드컵 시리즈에서 첫 개인전 정상에 오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곽윤기는 29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2-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 26초 890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곽윤기는 끝까지 접전을 펼친 캐나다의 샤를 아믈랭(28·1분26초935), 노진규(20·한국체대·1분26초937)의 추격을 따돌리고 정상에 섰다.

한편, 곽윤기는 이어진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도 노진규, 김병준(24·경희대), 신다운(19·서울시청) 등과 팀을 이뤄 중국을 꺾고 우승하며 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조해리가 1000m 결승에서 1분 31초 354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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