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빈 런닝맨 사고 편집 “뜀틀 붕괴 대신 볼풀에 풍덩”

입력 2012-10-29 16: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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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빈 런닝맨 사고 편집. 위 사진이 녹화도중 일어난 뜀틀 붕괴 장면, 아래 사진은 실제 방송을 탄 장면이다.

‘유빈 런닝맨 사고 편집’

원더걸스 유빈의 ‘런닝맨’ 사고 장면이 편집 후 방송됐다.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런닝맨 사고’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공개된 사진은 ‘런닝맨’에 출연한 유빈이 뜀틀 게임 도중 사고를 당한 장면을 포착한 것. 뜀틀을 넘던 유빈이 떨어지면서 뜀틀도 함께 쓰러졌는데 이를 본 유재석, 개리 이광수가 몸을 던져 막아내는 장면을 담고 있다.

하마터면 ‘런닝맨’ 촬영 중 게스트가 부상을 당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뻔한 순간이었지만 팀원들의 기지로 이를 모면했다.

그러나 지난 28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유빈의 사고 모습은 편집됐고, 유빈이 뜀틀 바로 앞에 있던 볼풀에 빠지는 것으로 대체됐다.

‘유빈 런닝맨 사고 편집’에 누리꾼들은 “유빈 런닝맨 사고 편집하는게 더 좋은 듯”, “이미 다 공개되었는데 편집할 필요가 있나” 등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런닝맨’에 유빈과 함께 출연했던 수지는 ‘주걱 OX 전원 정답 퀴즈’에서 “너 자신을 알라는 셰익스피어의 명언인가”라는 질문에 ‘O’를 들어 하하로부터 “JYP형! 공부 좀 시킵시다”라는 놀림을 받았다.

이어 KBS2 ‘개그콘서트-생활의 발견’코너에 출연한 수지는 무대위에서 미끄러지며 넘어져 ‘수지 꽈당’이라는 키워드를 만들어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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