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진, 아이유-은혁 사진 해프닝 언급에 누리꾼들 의견분분

입력 2012-11-10 18: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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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지영진이 가수 아이유와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의 사진 해프닝에 대해 언급해 화제가 된 가운데 이를 두고 누리꾼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지영진은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IU(아이유). 그럴 리가 없어. 나도 병문안 갈 수 있는데”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이날 새벽 아이유가 자신의 트위터에 은혁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올려 한바탕 소동을 겪은 것에 대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를 두고 누리꾼들의 반응이 다소 엇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대체 왜 이런 글을 올리지?”, “무슨 의도로 그런 글을 올리는지 이해가 안간다”, “이사람 대체 왜이래!” 등의 다소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또 다른 일부 누리꾼들은 “자기 생각올리는 것이 죄인가?”, “그냥 해본말이겠지 과민반응은 안좋은데…” 등 반응을 나타냈다.

이에 앞서 시나위의 멤버 남궁연은 트위터를 통해 “대한민국 삼촌들의 새로운 로망 ‘병문안’”이라며 “삼촌들께 바치는 위로곡-I.O.U”라고 글을 남긴 뒤 캐리&론(Carry&Ron)의 I.O.U. 영상을 첨부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사진 해프닝에 대해 공식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공개된 사진은 올 여름 아이유가 많이 아팠을 당시, 아이유의 집으로 은혁이 병문안을 왔을 때 소파에서 함께 앉아 찍은 것이다. 금일 새벽 아이유가 트위터 멘션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본인 트위터 계정과 연동된 사진 업로드 사이트에 해당 사진이 업로드되어 외부에 공개되었습니다”고 해명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아이유와 은혁은 아이유의 데뷔 때부터 가깝게 지내온 선후배 사이로, 은혁은 아이유의 어머니와도 함께 식사자리를 가질 정도로 절친한 사이입니다”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추측을 경계하며 평소 절친한 사이임을 강조했다.

사진출처|‘아이유 은혁 지영진 남궁연’ 아이유 트위터·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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