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전우치’, 강동원이 더 매력적”

입력 2012-11-14 15: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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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태현이 강동원과 비교되는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차태현은 14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수목드라마 '전우치'의 제작발표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강동원과 비교를 하는데, 강동원이 훨씬 매력적이다"고 말했다.

차태현은 "드라마 제목이 '전우치'라서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먼저 떠올리는데, 영화와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화 '전우치'는 배경이 현대와 조선시대이지만 이번 드라마에서는 조선시대만 나온다"고 덧붙였다.

또 "이번 드라마에서 1인 2역을 연기하게 됐는데, 좀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우치'는 조선시대 고전소설 '전우치전'을 토대로 로맨스, 액션, 코믹 등이 담긴 퓨전 판타지 무협사극이다.

'전우치'는 친구의 배신으로 스승과 사랑하는 여인 홍무연(유이)을 잃게 된 전우치(차태현)가 복수를 위해 조선에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전우치'는 11월 21일 첫방송된다.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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