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악의 호텔, ‘벌레 우글거린다’ 경고문에도 인기 만점

입력 2012-11-19 20: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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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악의 호텔

세계 최악의 호텔이 소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세계 최악의 호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이 ‘세계 최악의 호텔’의 광고에는 “더운 물이 나오지 않고 화장실엔 휴지도 없다. 침대엔 진드기 등의 벌레들이 우글거린다”, “엘리베이터도 없어 계단을 이용해야 하고 창문, 객실의 문도 제멋대로 잠기거나 열린다” 등의 경악스러운 문구가 적혀있다.

하지만 세계 최악이라고 불리는 이 호텔은 “치명적인 병에 걸릴 수 있고 하룻밤이 지나면 10년은 얼굴이 늙게 된다” 등 개성 만점 광고가 투숙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세계 최악의 호텔에 누리꾼들은 “외관은 민박수준이네”, “세계 최악의 호텔 기대되네”, “어떤지 궁금하긴 하다” 등 호기심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출처│해당 영상 갈무리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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