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사과 “고은아와 열애, 단순한 장난…내가 죽일 놈”

입력 2012-12-03 13: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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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고은아, 열애 장난 사과. 사진 출처=김장훈 미투데이

김장훈-고은아, 열애 장난 사과. 사진 출처=김장훈 미투데이

김장훈 사과 “고은아와 열애, 단순한 장난…내가 죽일 놈”
가수 김장훈이 열애설 파장에 대해 사과 했다.

김장훈은 3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어제는 죄송했다. 굳이 뮤직비디오 홍보 때문에 그런 건 아니고 미친(미투데이 친구) 여러분은 알다시피 워낙 내가 장난질을 좋아하다보니 장난으로 시작한 게 일이 걷잡을 수 없어 커졌다”고 솔직하게 사과했다.

이어 김장훈은 “나야 그렇다 치고 모쪼록 은아 양에게 피해 안 갔으면 한다. 어린 친구가 무엇을 알겠느냐. 장난치자니까 착해서 따라온 것이다. 다 내가 죽일 놈이다”고 덧붙이며 고은아에게 끼칠 영향에 대해 조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장훈 사과는 앞서 지난 2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고은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고은아와 열애 중”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린데 따른 것이다.

김장훈은 당시 “대놓고 공개를 해도 사람들이 안 믿는다. 은아에게 문자로 ‘오빠가 그렇게 올드해 보이나? 준영이는 너와 어렸을 때부터 친구인데도 도배를 치더니 나랑 너랑은 사람들이든 기자든 믿지를 않는다. 이걸 웃어야 하나’는 글을 남겨 고은아와의 열애 사실을 알렸다.

하지만 이 열애 고백은 단순히 장난이었다는 것.

김장훈의 사과에 누리꾼들은 “김장훈 사과, 이건 좀 심한듯”, “김장훈 사과, 진짜인 줄 알았는데 결국 다 장난이었다는 말이네”, “김장훈 사과, 홍보도 아니고 장난이었다니”, “김장훈 고은아 열애한다고 해서 진심으로 축하했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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