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김광진, ‘색깔’있는 콘서트

입력 2012-12-10 18: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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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작곡가 김광진이 14·15일 서울 대학로 동덕여대 예술센터에서 ‘색’이란 제목으로 콘서트를 한다.

싱어송라이터이자 펀드매니저, 라디오 진행자 등 다양한 활도을 하는 김광진은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지만 2008년부터 매년 1회 이상씩은 반드시 단독 공연을 통해 관객을 만나왔다.

이번 공연 ‘색’은 소극장 콘셉트로 관객을 좀 더 가까운 곳에서 만나고 싶다는 가수의 의지에 따라 대학로 동덕여대 예술센터에서 열리게 됐다.

김광진은 ‘마법의 성’ ‘편지’ ‘진심’ ‘동경소녀’ ‘여우야’ 등 자신이 부른 히트곡들뿐만 아니라 이소라의 ‘처음 느낌 그대로’, 아이유의 ‘별을 쫓는 아이’ 등 다른 가수에게 준 자신의 노래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기존의 노래와 이야기만 있는 공연이 아닌, 곡 하나하나를 조명과 영상의 색깔로 표현하는 무대연출에 참여했다.

함춘호(기타), 이성렬(기타), 박용준(건반), 김정렬(베이스), 신석철(드럼), 원현정, 정미란(이상 코러스) 등 유명 연주자들이 김광진과 함께 따뜻한 감성을 빚어낼 예정이다. 공연문의 02-549-5520.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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