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하반기 히트상품] 스크린·키보드가 분리되네

입력 2012-12-1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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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스마트PC’

삼성전자는 윈도우8에 특화된 혁신적인 컨버터블 형태의 신개념 PC인 ‘스마트PC’를 출시하면서 PC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국제 가전전시회 ‘IFA 2012’에 공개돼 관심을 모은 ‘스마트PC’는 스크린과 키보드가 버튼 하나로 분리되는 컨버터블 제품이란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분리 가능한 키보드는 13인치 노트북과 동일한 풀 키보드를 지원해 편리하다. 아울러 터치 기반 윈도우 사용자 인터페이스(UI)에 최적화된 터치스크린을 달아 이동 중에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1024단계의 필압을 감지할 수 있는 S펜도 탑재해 섬세함과 뛰어난 그립감을 PC에서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이외에 노트북과 핸드폰, TV 등 삼성의 기기에 저장된 파일을 무선으로 쉽게 연결할 수 있는 ‘올 쉐어 플레이’(All Share Play) 기능과 기존 윈도우의 ‘시작’ 버튼을 대신 할 수 있는 ‘퀵 스타터’ 기능을 제공해 차별화된 소프트웨어 경험을 제공한다.

스마트PC는 고급형인 ‘프로’와 일반형 두 가지로 나와 있다. ‘스마트PC 프로’는 인텔 3세대 프로세서 코어 i5와 4G의 메모리, 128GB SSD를 탑재해 쾌적한 컴퓨팅 환경을 제공한다. 8.5초의 부팅 속도와 바탕 화면에서 인터넷 실행 속도 0.5초를 자랑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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