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ESPN,기성용 vs 카가와 ‘한-일 맞대결’ 생중계

입력 2012-12-20 10: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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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 시티 기성용.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열리는 2012-13 영국 프로축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박싱 데이(Boxing Day) 경기가 스포츠 대표채널 SBS ESPN을 통해 연속으로 생중계된다.

SBS ESPN은 오는 22일(이하 한국시각)부터 영국 현지에서 성탄절 전후에 열리는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중계한다고 밝혔다.

이 중 특히 스완지 시티의 기성용(23)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카가와 신지(23)와 한일 맞대결은 양국 축구 팬의 가장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 시티는 크리스마스를 이틀 앞둔 2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홈으로 불러들여 2012-13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SBS ESPN은 22일 밤 10시 20분부터 이 경기를 생중계한다.

또한 SBS ESPN은 기성용과 카가와 신지의 맞대결 외에도 박싱 데이의 주요 경기를 중계한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풀어본다는 의미의 ‘박싱 데이’ 기간은 이변이 속출하고 순위 변동이 큰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크리스마스에 SBS ESPN은 그동안의 스포츠 빅 이벤트를 온 가족이 다시 볼 수 있는 특별 편성을 마련했다.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에는 성탄 특집으로 ‘2010 밴쿠버 올림픽 결산’, ‘런던의 추억’, ‘베이징 올림픽 야구 하이라이트’ 등이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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