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나얼, 나 만날 때 매번 같은 옷… 섭섭해” 과거 발언

입력 2012-12-21 17:12:26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한혜진과 나얼이 열애 9년만에 결별했다.

이에 한혜진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한혜진은 지난 해 2월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나얼이 자신을 귀찮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작년에 '제중원'을 끝내고 쉬면서 ‘이번 년도에 작품이 없을 것 같아’라고 했더니 (나얼이) ‘왜?’ 하면서 정색을 하더라"며 "혼자 있을 때가 많아 맨날 어디냐고 전화했더니 귀찮았던 모양이다. 이번에 드라마 들어가니 (나얼이)너무 좋아한다. '내일 어디가냐' 그래서 '촬영간다'고 하면 잘 갔다 오라면서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얼이 나를 만날 때 매번 같은 옷을 입고 나와 나에게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아 속상했다"고 섭섭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한혜진은 최근 개봉한 영화 '26년'을 통해 열연을 펼쳤다. 나얼은 내년 2월까지 전국투어 콘서트에 몰두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