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바이러스 비상, 일본에서만 사망자 무려… ‘충격’

입력 2012-12-25 17:41:12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노로바이러스 비상

노로바이러스 비상이 걸렸다.

일본 남부 미야자키현의 한 병원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돼 환자 6명이 사망했다.

지난 24일 일본 언론들은 “23일 미야자키현 니치난시에 있는 한 병원에서 입원 환자와 직원 등 44명이 전염성 위장염에 집단 감염돼 고령 환자 6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숨진 환자들로부터 전염성 식중독 원인균인 노로 바이러스가 검출됐고, 다른 환자들로부터도 노로 바이러스가 발견돼 일본 보건 당국이 원인 규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유행성 바이러스성 위장염으로 감염성이 높아 노약자들의 주의가 더욱 요구되고 있다.

한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노로바이러스 비상 선진국인 일본서 사망자 속출하다니” “노로바이러스 비상 무섭다” “손씻기 등 예방에 힘써야겠네” 등의 두려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ytn 뉴스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