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판 ‘1박2일’ 나온다

입력 2012-12-2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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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성주. 사진제공|CJ E&M

리얼예능 ‘아빠 어디가’ 내달 6일 첫 방
MC 김성주 앞세워 경쟁작 잡기 나서

‘붕어빵·1박2일 쫓는다!’

방송인 김성주(사진)가 MBC 예능 프로그램의 전면에 나서 경쟁작 잡기에 나선다.

김성주는 2007년 MBC를 사퇴하고 올해 런던 올림픽 취재팀으로 잠시 활동한 뒤 MBC가 내년 1월6일 첫 방송하는 ‘일밤-아빠 어디가’를 통해 정식 복귀한다. 김성주는 2007년 프리랜서 선언 이후 케이블 및 종합편성채널 등에 활약했지만 지상파 방송의 문턱을 쉽게 넘지는 못했다. 2008년 예능 프로그램 ‘명랑 히어로’에 이어 올해 MBC 올림픽 캐스터로 합류했을 때도 뒷말이 많았다.

하지만 ‘아빠 어디가’를 시작으로 향후 그가 지상파 방송에서도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낼지 관심을 모은다. 김성주는 21일 1박2일 동안 강원도 오지마을 품걸리에서 첫 촬영을 마쳤다. ‘아빠 어디가’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 하는 리얼 프로그램. 강원도 오지마을을 찾아 아빠와 자녀들이 소통하는 과정을 그리는 리얼 예능 프로그램. 김성주를 비롯해 배우 성동일, 이종혁, 가수 윤민수, 축구선수 출신 송종국 등이 자녀들과 함께 출연한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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