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윈슬렛, 3살 연하 英 재벌가 조카와 결혼

입력 2012-12-27 13:45:05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할리우드 배우 케이트 윈슬렛이 네드 로큰롤과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미국 매체들은 26일(현지시각) 케이트 윈슬렛이 3살 연하인 네드 로큰롤과 이달 초 미국 뉴욕에서 결혼했다고 전했다.

소식에 따르면 케이트 윈슬렛과 네드 로큰롤은 가족과 일가친척,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웨딩마치를 울렸다. 네드 로큰롤은 영국 최대 재벌로 꼽히는 버진 그룹(Virgin Group) 회장 리처드 브랜슨의 조카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리처드 브랜슨의 사유지 네커 아일랜드에서 처음 만난 뒤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만남을 이어오다 결혼에 골인했다. 케이트 윈슬렛은 세 번째 결혼하게 된 셈이다.

케이트 윈슬렛은 지난 1998년 영화감독 짐 트리플런과 결혼해 딸 미아를 낳았지만 3년 뒤인 2001년 이혼했다. 이어 그는 2003년 감독 샘 멘데스와 결혼식을 올리고 아들 조를 출산했다. 그러나 이 역시 결혼 7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사진제공|TOPIC / Splash News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