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IR]글로벌 착한식당 찾기…일본 한식당은 착할까?

입력 2012-12-3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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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이 미국과 일본, 아프리카 등에서 찾은 ‘착한식당’은 어디일까. 사진은 ‘일본’편의 한 장면.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오후 8시20분 ‘착한식당’

채널A의 간판 프로그램인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의 대표 브랜드 ‘착한식당’이 신년특집으로 ‘글로벌’ 무대로 나섰다. 30일부터 3회에 걸쳐 방송되는 ‘글로벌 착한식당’이 그 무대. 미국과 일본, 아프리카 대륙의 ‘글로벌 착한식당’을 소개한다.

31일 2회에서는 일본의 착한식당을 공개한다. 한국 동포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일본은 케이팝과 드라마 등으로 한국 문화에 익숙하다. 이 때문에 한식도 친근하게 여긴다. 한인타운에 즐비하게 늘어선 한식당마다 삼겹살을 먹기 위해 일본인들이 긴 줄을 선다. 일본인들은 과연 질 좋고 맛있는 삼겹살을 먹고 있는 것일까. 제작진이 한인타운의 삼겹살 전문점을 직접 찾아 확인한 결과 삼겹살에서 악취가 나는가 하면 알 수 없는 기름이 흘러나왔다.

일본인들에게 사랑받는 또 다른 음식은 삼계탕. 건강식이라며 비싼 값에도 찾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취재 결과 일본 대부분의 식당에서는 저렴한 레토르트 제품을 이용해 삼계탕을 3만 원 내외의 비싼 가격에 팔고 있었다. 제작진은 일본인들에게 잘못된 인식을 줄 수 있는 한식당들의 다양한 문제를 발견한다.

이에 제작진과 전문가들이 발품을 팔아 일본의 착한식당을 찾아 나섰다. 과연 어떤 곳일까. 오후 8시20분 방송.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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