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조성민. 동아일보DB
조성민이 6일 서울 도곡동 여자친구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조성민은 여자친구와의 SNS를 통해 자살 암시글을 남겼다.
해당 내용에는 "그동안 고마웠다", "내가 없어도 꿋꿋하게 잘 살아라"와 같은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현재 자살로 추정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조성민은 지난해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에서 2군 재활코치로 지도자의 길을 걸었지만 11월 초 재계약을 포기한 바 있다.
전 부인이었던 故 최진실과의 사이에서는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